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설 연휴 기간(1. 21.~ 1. 24.) 동안 의료공백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 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상 진료 및 방역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맞이하여 남구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의료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등 92곳을 지정했다.지역 내 응급의료기관 4곳에는 응급환자에 대한 진료 강화를 요청하고, 다수 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보건소 신속대응반과 119구급상황관리센터 간 연락체계를 유지하여 신속한 ..
대구시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 검사와 진료 및 처방을 신속하고 편리하게 받을 수 있고, 고령층 및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을 보호해 안전하고 건강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설 연휴 비상 방역‧의료 대책’을 추진한다.연휴 기간(1.21. ~ 24.)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진단 검사, 진료, 치료제 처방이 모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 294개소와 치료제 담당 약국 134개소가 운영된다.고위험군 우선순위 대상자의 PCR 검사는 구·군 보건소 선별 진료소에서 받을 수 있으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
달성군 보건소는 16일 설 명절을 맞아 화원전통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과 어르신, 군민들을 대상으로 동절기 코로나19 추가 예방접종 캠페인을 실시했다.권성열 보건과장은 “설 명절은 전 국민 대이동이 있는 우리나라의 큰 명절로 코로나19가 유행하고 있는 지금 감염병으로부터 사랑하는 자녀들을 지키기 위해서 고향에 계신 어르신들이 먼저 솔선수범해 동절기 추가접종을 하시기를 바란다”며 “고향을 방문하시는 자녀분들도 어르신들의 위중증과 사망률 감소를 위해 고향을 방문하기 전 꼭 동절기 추가접종을 맞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동절기 코로나..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겸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 위원장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조정할 경우 고위험군의 위험 노출이 더 커진다며, 하루라도 빨리 백신을 맞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내 마스크 의무 조정의 경우 시기가 임박했지만 해외 상황을 고려하면 시간을 좀 더 가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정 단장은 1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번 겨울 코로나19 유행이 정점을 지나고 이제는 안정된 상황으로 진입하고 있다. 현 상황에서 우려되는 것은 고위험군의 면역 수준\"이라고 말했다.정 단장에 따르면 동절..
구미시는 일상 회복 후 맞는 첫 설 명절을 앞둔 시점에서 가족들과 함께 건강한 설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동절기 추가접종 백신인 오미크론 변이 대응 ‘2가 백신’은 ①오미크론 바이러스 감염위험이 최대 56% 감소, ②코로나19 감염 후유증(심근경색, 뇌졸중) 발생위험 58% 감소, ③입원위험은 최대 83% 감소한 반면 ④접종 후 이상사례는 기존 백신 대비 1/10이하로 신고되었으며, 대부분 발열, 몸살 등 일반적인 증상으로 ⑤효과성과 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접종대상자는 ..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소아외과 정은영 교수가 지역 최초로 2kg 미숙아에 대한 고난도 복강경 및 흉강경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수술 받은 환아는 산모가 임신 중, 십이지장폐쇄증을 진단받아 동산병원 고위험주산의학센터로 입원해 2kg의 저체중으로 출생한 아기다. 생후 이틀째, 정은영 교수가 복강경을 이용한 선천성 십이지장폐쇄증 교정수술인 십이지장 문합술을 시행했다. 수술 중에 장회전이상증도 함께 동반한 것을 발견하고, 장회전이상증의 교정수술인 복강경 라드식 수술도 함께 시행해 성공적으로 퇴원했다.또 다른 환자는 2kg으로 태어난 선..
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007명이 새로 나왔다.12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포항 431명, 구미 364명, 경주 194명, 경산 184명, 안동 166명, 김천 118명, 영주 80명, 칠곡 73명, 영천 67명, 문경 47명, 예천 47명, 상주 45명, 울진 35명, 의성 28명, 영덕 26명, 청도 24명, 군위 19명, 성주 18명, 봉화 13명, 청송 11명, 고령 9명, 영양 8명 등 울릉을 제외한 22개 시군에서 모두 2007명(국내 2002, 국외 5명)이 확진됐다.한편,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2일..
겨울철 재유행과 중국발 코로나19 확산우려로 주춤했던 실내마스크 의무 해제논의가 다음 주부터 본격화될 전망이지만 대구·경북의 코로나19 치명률(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어서 우려의 목소리가 숙지지 않고 있다.11일 정부에 따르면 환자 발생 안정화, 위중증 및 사망자 감소, 안정적 의료대응 역량, 고위험군 면역 획득 등 4가지 중 2가지 이상의 지표가 충족하면 실내 마스크를 해제하겠다고 밝혔다.현재 환자 발생 안정화와 안정적 의료대응 역량 2가지 조건이 충족됐다. 지난달 셋째 주부터 3주 연속 주간 환자가..
대구 동구보건소가 새해부터 동구지역 요양병원, 장애인 복지시설, 장기요양기관 등 감염취약 시설 115개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현장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지난해 감염취약시설의 이용자와 종사자의 코로나 감염율이 집단생활로 집단감염이 60%이상 발생했으며, 시설 종사자의 감염관리 인지도 및 수행도 부족에 따른 감염취약시설의 문제점이 부각된 것에 따른 조치다.교육은 1월부터 오는 9월까지 매주 월·수·금 하루 2시간씩 진행된다. 내용은 올바른 손 위생 방법 및 절차, 개인보호구 착탈의 방법 교육, 시설의 위..
영남대병원은 지난해,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2021년도 금연치료 협력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우수기관 인증서와 인증 현판을 전달받았다.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금연치료 참여기관의 사기진작과 금연상담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참여기관에 대한 인증을 실시하며, 2021년도 금연치료 참여기관 중 지역별, 기관 종별 참여자 등록 및 프로그램 이수 건수의 합계가 높은 기관을 매년 선정하고 있다.영남대병원 대구금연지원센터는 2018년부터 2021년에도 금연치료서비스 실적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나타내어 금연치료 협력 우수기..
영남대병원 성형외과 이준호 교수는 지난달 2일부터 4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2022 제5회 아시아 태평양 안티에이징 컨퍼런스(Asia Pacific Anti-Aging Conference,이하APAAC)에서 대구광역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았다.이번 행사는 메디시티 대구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의료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아태안티에이징학회와 (사)대구컨벤션뷰로가 주관했으며, 몽골, 카자흐스탄, 태국 등 아시아 태평양지역 의료관계자 100여 명을 비롯한 국내외 10개국 360여 명의 연수생들이 참가해 안티에이징..
5일 오전 대구 수성구보건소 코로나19 PCR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난로에 손을 녹이고 있다. 5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구미 597명, 포항 533명, 경산 303명, 경주 296명, 안동 176명, 김천 172명, 칠곡 112명, 상주 104명, 영주 101명, 영천 96명, 문경 84명, 의성 63명, 예천 62명, 청도 45명, 영덕 38명, 울진 36명, 성주 25명, 청송 25명, 봉화 18명, 군위 16명, 고령 15명, 영양 12명, 울릉 1명 등 23개 모든 시군에서 확진자가 나와 모두 2930명(국내 2924..
방역당국이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을 강화한 첫날 잘못된 한문표기로 중국발 승객을 안내한 것으로 드러나 외교적 결례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안내문에는 \'중국발입국자(中國發入國子) From China\'로 표기돼 있다. 하지만 이 같은 안내문에 오기가 발견됐다. 중국발입국자에 마지막 글자인 \'자\'에 놈자(者)가 아닌 아들자(子)로 오기를 낸 것이다. 특히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면서 중국어를 사용하지 않고 한문을 사용한 것도 납득이 가지 않는 대목이다. 사실 확인에 나선 질병청은 뒤늦게 안내문을 수정했다. 수정된..
1월 첫 번째 화요일인 지난 3일 하루 전국에서 7만8575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해외유입 사례는 172명으로 이 중 131명(76.2%)은 중국발 입국 확진자다.중국발 입국자 대상 코로나19 검사가 의무화된지 이틀째인 지난 3일 단기체류 외국인 281명이 검사를 받았고 73명(26%)이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 수는 136명으로 늘었으며 양성률은 22.7% 수준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4일 0시 기준 확진자는 7만8575명 늘어 누적 2929만9166명이 됐다.일일 확진자 수는 전날(8만1056명)보..
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816명이 새로 나왔다.3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포항 613명, 구미 581명, 경산 349명, 안동 228명, 김천 130명, 상주 118명, 칠곡 110명, 문경 103명, 영주 95명, 영천 91명, 경주 74명, 예천 61명, 의성 47명, 봉화 42명, 청도 39명, 군위 33명, 울진 25명, 성주 24명, 청송 20명, 고령 15명, 영양 11명, 영덕 7명 등 울릉을 제외한 22개 시군에서 모두 2816명(국내 2815, 국외 1명)이 확진됐다.한편,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3..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조치가 강화된 지난 2일 전국에서 8만105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위중증 환자는 사흘 연속 600명대를 보였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3일 0시 기준 8만1056명 증가해 누적 2922만591명이 됐다.신규 확진자 수는 주말 영향으로 줄었던 검사건수가 늘면서 전날 2만2735명보다 5만8321명 증가했다.다만 1주 전 8만7578명보다 6522명, 2주 전 8만7531명보다 6475명 각각 줄며 전주 대비 감소 추세를 7일 연속 이어갔다.시도별 ..
-경북대병원, 정확한 진단 경북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처음 실시한 ‘제1차 치매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평가대상은 2021년 10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진료분에 대해 신규 치매 외래 환자를 진료한 전국의 88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했다.주요 평가지표는 신규 치매 외래 환자 담당 의사 중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혹은 치매 관련 교육을 이수한 의사의 비율 치매 진단을 위한 구조적 뇌영상 검사 비율 필수 혈액검사 비율 선별 및 척도검사 비율 등 평가지표 4개와 모니터링지표 5개, 총 9개 항목이다.경북..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은 ㈜오톰과 흉부엑스레이 인공지능(AI) 진단보조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양승부 부원장과 오준호 오톰 대표는 협약에 따라 흉부엑스레이 AI 서비스 개발에 힘을 쏟기로 했다.흉부엑스레이 영상 판독을 보조하는 AI 진단 보조 시스템에 대한 혁신 및 서비스 모델 개발에 착수하기로 했다.양승부 교수 연구팀은 흉부엑스레이 AI 서비스 개발을 위해 국내 최초로 3등급 흉부 엑스레이 진단 보조 시스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의료진의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질병을 진단하도록 지원..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단체가 대구·경북 시·도민의 코로나19 치명률(사망자 수를 확진자 수로 나눈 뒤 100을 곱해 산출)이 전국에서 2위와 3위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주장했다.우리복지시민연합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0년 코로나19 발생 이후 2022년 12월 13일 0시 기준으로 질병관리청의 누적 확진자와 사망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우리복지시민연합에 따르면 경북의 치명률은 0.149, 대구의 치명률은 0.148이다. 가장 높은 부산 0.160 다음으로 높았다..
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700명이 새로 나왔다.18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포항 488명, 구미 488명, 경산 343명, 경주 221명, 김천 189명, 안동 178명, 영천 125명, 칠곡 117명, 상주 86명, 영주 83명, 문경 69명, 의성 64명, 울진 41명, 청도 39명, 예천 34명, 영덕 29명, 군위 24명, 봉화 22명, 성주 21명, 고령 16명, 청송 10명, 영양 10명, 울릉 3명 등 23개 모든 시군에서 확진자가 나와 모두 2700명(국내 2698, 국외 2명)을 기록했다.전날 사망자는 나오자..